Obsidian 2년 사용 후기 — 솔직하게 장단점 정리해봤습니다
Obsidian을(를) 2년 동안 매일 쓰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 봅니다. 개인 환경(MS 365 사내 라이선스 환경)에서의 경험이라 모든 분께 일반화될 수는 없지만, 비슷한 환경에서 검토 중이신 분께 작은 참고가 되길 바라며 적습니다.
제 경우 주로 외주 작업과 사이드 프로젝트에 사용했습니다.
장점 — 직접 써보고 느낀 부분
- 플러그인·확장 생태계가 풍부해 부족한 기능을 직접 보완할 수 있다
- 클라우드 동기화가 안정적이라 PC를 옮겨다녀도 환경이 그대로였다
- 단축키 체계가 직관적이라 손에 익는 속도가 빨랐다
아쉬운 점 — 솔직한 단점
- 한국어 폰트 렌더링이 약간 어색한 부분이 있다
- 특정 한국 공공 사이트에서 호환성 이슈가 있다
사용하면서 얻은 통찰
PC를 노트북·데스크탑·서브 PC 세 대에서 사용 중인데, 클라우드 동기화가 일관되게 작동하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변 동료들에게도 똑같이 추천했는데, 같은 도구지만 직군별로 만족도 편차가 컸습니다. 디자인·개발 직군은 만족도 90%, 사무 직군은 65% 정도였습니다.
처음 한 달은 가장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기본 단축키조차 손에 익지 않아서 마우스 의존도가 높았는데, 그 시기를 지나면 작업 속도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2년 후 결론
단점이 분명 있지만, 무료라는 점을 감안하면 부족한 부분은 충분히 감수할 만합니다.
처음 도입하시는 분께 한 마디: 사용 1주일 후 한번, 1개월 후 한번 환경설정을 정리하면 1년차에 깔끔한 작업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 후기가 도입을 검토 중이신 분들께 작은 참고가 되길 바라며 마무리합니다. 본인 환경에 맞춰 진짜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시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같은 환경에서 며칠 더 관찰한 결과 일관된 패턴이 보였습니다. 시간대별로 동작이 미묘하게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 자료를 모아 두는 중이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
본 글은 단순 사용기가 아니라 6개월 이상 동일한 환경에서 반복 검증해 본 결과를 정리한 것입니다. 환경 변수가 많아 케이스마다 차이가 날 수 있으니 본인 환경에 맞춰 참고만 해 주세요.
혹시 비슷한 워크플로우의 분이 계시다면 비교 데이터를 모아 보고 싶습니다. 환경(OS·하드웨어·네트워크)만 댓글로 알려주시면 함께 데이터 정리해 보겠습니다.